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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의 벽!
글쓴이 : 이은형    날짜 : 2019-02-22    조회수 : 396
첨부파일 : 자료없음

공청회는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게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막았다는...
중재위원님들과의 중재기간동안 우리가 얘기했던 점.문서로 쫘악 나열해서 전달했었죠. 시간을 낼수 없기에 그많은 동호인들이 하고 싶은 말,바라는 바를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그 글들을 혜안으로 봤으면 어제와 같은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3년동안 있었던 일을 15분, 5분으로 가능했을까요? 
중재기간 안에 공청회를 했어야하고, 그걸 토대로 원리,원칙,규정,정관에 의거 현명한 판단을
해 주길 바랬었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벽이 너무나도 높았습니다. 실망이 컸습니다.
제가 운동구력이 짧아 높으신 협회 임원들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했서 이리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기흥구 연합회장이란 자리는 본인 사비를 삼백정도 써가며 봉사하는 자리라고 하셨었죠. 어제 한분이 그리 얘기하셨죠. 저라면 권력남용,폭언,거짓행동들로 문제 제기되었다면, 무슨 영달을 보겠다고 그 자리에 연연하겠습니까? 바로 자진사퇴죠. 사퇴도 타이밍이 있고, 용기있는 결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이해가 되지 않고 갑갑한 맘에 횡설수설 피력했습니다.
화해를 얘기하셨죠. 개인이라면 이리 공론화되지 않았겠고,둘이서 치고받고싸우고 다신 안보던지,아님 술한잔 하며 화해하고 더 친해지든지 하겠죠. 단체의 장이기에 많은 이들이 자질을 얘기하는겁니다.회원들 다수를 위한 봉사자리이니깐요.
부디 많은 이들이 지지하고 존경하고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협회 임원진분들 바쁘신데 시간 내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