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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재소임을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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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신훈종 날짜 : 2019-02-23 조회수 : 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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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자료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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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족한 사람이 중재라는 막중한 소임을 수행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중재기간중 혹여나 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았거나 불쾌한
부분이 있었으면 글로나마 사과드리며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중재기간중 한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협회장의 명을 받아 어느 편해도 치우치지 않고 중간 입장에서 화해을 통한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가기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방형이 용테협은 많은 동호인들이 바라는 방향이라 생각했고 오랜기간
갈등으로 지치시고 피곤한 많은 분들도 그리 생각 하실거라 판단했습니다.
저는 중재기간동안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료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변호사 자문도 받았습니다.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조언도 구했습니다. 이러한 축적된 것들은 어느 시점에서 어떤 형태로 활용되어 질거라 판단합니다.
그리고 공청회를 개최하여 참석하신 분들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양한 발전적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 또한 용테협은
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어떠한 결론이 나오더라도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노력입니다.
헌법제판소가 판결을 해도 수용되지 못하는 이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연
용테협이 결정하는 판단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무섭고떨리며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소중한 한분의 말씀을 더 듣고 경청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용테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 해결의 의지를 더욱 곤고히 하였으며
용테협도 공청회에서 나왔던 정관부분 민주적절차등 바뀌고 개혁해야
하는 부분에 공감하고 당장 개정 할것은 개정하고 총회가 필요한 것은 년말총회때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청회때 보여진 동호회원님들의 시선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용테협은 이 사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피하지 않겠습니다.
중재기간동안 성과는 없었다 하더라도 중요한 절차이고 필요한 시간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중재는 중재자의 역할보다 당사자간의 역활이 중요함도 느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공청회를 마치고 기흥구관내 클럽 회장님들과 늦게까지 사태 햐결을 위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고 2/26일(화)19시에 다시
모여서 해결안에 대한 토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을 내주시고 해결을위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시는 기테연 소속 클럽 회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중재기간동안 좋은 말씀해주신 분들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용 인 시 테 니 스 협 회 장 최 재 주
(작성자 신 훈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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