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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라!!!! 아직도 상황파악을 못한 것인가요?
글쓴이 : 이석찬    날짜 : 2019-02-19    조회수 : 264
첨부파일 : 자료없음

공청회라고 함은 겉으로 보기에는 다수의 의견을 들어서 상황을 파악한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다는 좋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신분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공청회는 형식을 갖추기
위한 방편일 뿐 결국은 공청회를 주관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한 
수단일 경우가 많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공청회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것인지 심히 의구심이 듭니다.
피해자와 피의자 사이에서 변론을 듣고 포청천 같은 역할을 하기위해 공청회를
할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공청회에서 양쪽의 의견이 충돌하면 쌍방이 조금씩 양보하라는 중간자
입장을 취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네요...
(아마 후자로 갈려구 공청회를 하는 걸로 보입니다만.)

후자로 갈경우 이번 사태는 더욱 장기화 되고 결국에는 파국으로 치닫을 
것입니다. 그 결과로 기흥구연합회는 물론, 용테협에까지 그 피해가 확산될
것이 명명백백 합니다.
반드시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 썩은살을 도려내는 현명한 포청천 같은 판결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