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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고 뻔뻔한 기흥구 연합회와 골드클럽
글쓴이 : 이동수    날짜 : 2019-02-06    조회수 : 757
첨부파일 : 자료없음

기흥구 연합회 사과문의 개혁 방안대로 이뤄지기만 한다면 만인에게 환영받는 연합회로 거듭날 수 있을것이다. 허나 레스피아 공동 성명서에 밝혀진 사실들은 연합회 사과문이 결국 늑대에게 닭장을 맡긴것이나 다름 없음이요, 자발적이기보다 거의 강요에 의한 산물, 양심적 결단이기 보다 이해관계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은것임을, 신뢰감과 진정성이 뚝 떨어지는 말뿐인 사과에 불과햇다. 현재 신임 기흥구 연합회장의 사퇴요구와 함께 혼자 외롭게 십자포화를 받고 있다. 인간적으로 매우 안타깝다. 헌데 기흥구 연합회 임원들은 모두들 어디 갔는가? 전직회장이나 임원들은 없는가? 이 모든일들이 신임 회장만의 책임인가? 절대 아닐것이다. 기실 연합회의 사과문을 내심 기대했다. 구연합회 임원들이 석고대죄하고 모든직에서 물러난다는 사퇴서라도 담겨 있을줄 알았다. 골드클럽은 또 어떠한가? 밝혀진 내용만 보면 신임 연합회장은 골드클럽 이익만을 위해 살신성인 했음이 분멍허다. 신임 연합회장 위한 싸구려 의리조차 없단 말인가? 보라! 한면도 부당하다며 시민들까지 나서 골드클럽을 성토하는 판국에 양심이 털끝만큼이라도 남아 있었다면 골드 클럽 회장이나 임원들이 나서서 최소 "한면은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내용이라도 있을줄 알았다. 무자격자들이, 시민의 권리를 빼앗고 코트를 강탈하다시피 한 뻔뻔한 자들이, 듣자하니 특혜로 두면을 받은것도 부족해서 레스피아 간청으로 시민과 초보자용으로 배정받은 코트까지 골드클럽에서 뺏으려하여 끝내 민심이 폭발해 버렸다는데....일본순사의 수탈도 그렇게 가혹하지 않았으리라 본다.

협회 설립 이래 연합회와 특정클럽이 이토록 문제를 일으키고 동호인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은적이 있었던가? 너무나 뻔뻔하고 양심불량이었던적이 있었던가? 협회에 얼마나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가? 기흥구 연합회가 수십년동안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자동 승계한다, 독재 국가와 쌍벽을 이룰 세습제 회칙만 보더라도 얼마나 썩었을지 명약관화한다. 모두 물러나야 한다. 만일 짜장면에 구더기가 나오고 짬뽕에서 바퀴벌레가, 볶음밥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메뉴를 바꾸는게 아니라 주방장을 내쫓거나 식당을 아예 없애야 한다. 강하게 항의하는 손님에게 다른 메뉴 나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건 피해본 손님을 무시하는것이고 상처입은 사람들을 한번 더 짓밟는것이다.골드클럽과 기흥구 연합회는 자웅동체 한몸뚱아리니 모두 해체 하는것이 용인시 동호인들과 시민들을 위한 일이다. 기흥구 연합회와 골드클럽의 행태를 목도하고 있자니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막장임을 알겠다.양심 있다면 모두 물러나라.